안녕하세요 후니의 스토리입니다
아침부터 온 하루 비가 왔던 어제와 다르게 오늘은 날씨가 유난히 너무 따뜻하고 좋네요ㅎ
날씨가 따뜻해서 그런지 오늘도 역시 집에 있긴 싫어서 거제도 낚시 포인트를 폭풍 검색해 봅니다.
아참~ 저번에 아는 동생이 알려준 새로운 포인트가 있었지? 오케이 렛츠고우~~~!
며칠전 장승포항에서는 꽝을 쳤지만 오늘은 기어코 짜릿한 손맛을 보겠다는 신념을 안고 드디어 출발 했습니다.
숙소에서 목적지까지 27키로 ㅎㅎ너무 너무 가깝네요. 50분후 드디어 도착 했습니다ㅋ
우와~~ 역시 거제 관광 명소 답게 우아한 절벽과 경치가 끝내줍니다. 한폭의 그림이 따로 없네요 .
너무 아름다워 저도 모르게 신선대 이름의 유래를 검색해 봅니다.
신선대는 옛날 신선이 놀던 자리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~뿐만 아니라 드라마도 여기서 많이 찍었고 또 벼슬을 원하는 사람이 득관의 제를 올리면 소원을 성취하게 해준다는 속설도 있다고 하네요 ㅎ 바로 소원 빌었습니다.
고기 많이 잡게 해달라고 ㅋㅋㅋ
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ㅎ 너무 아름답다 보니 저도 모르게 ㅋ
여기서라면 대어를 충분히 낚을수 있을거라는 자신감에 낚시 채비를 마치고 멀리 낚시대를 던져 봅니다ㅋ
이렇게 시간은 흐르고 흘러 벌써 2시간째~
드디어 입질이 옵니다 ㅎ우두둑~~~ 뭐지? 이 묵직함은? ㅋ
엥? ㅡㅡ: 복어네요 ~~ ㅋ 이노마 네가 왜 여기서 나와?ㅎㅎ 완벽해 보이는 포인트에 어울리지 않게 ㅋ
바로 방생했습니다. 그리고 두번째부터 시작 되는 입질~~!! 이름 모를 짝은 고기들만 계속 올라와 줍니다. 손맛은 있는데 다 먹을수도 없는 방생 사이즈라 ㅋ 하ㅜ 속이 타네요 ~~ 이게 아닌데 ~~ 이런걸 원한건 아닌데 ㅋㅋ
그냥 바위 틈 사이 고인물에 노아줬습니다ㅋㅋ 대어가 되서 돌아오거라 ㅋ
낚시 포인트 치곤 너무 완벽한 곳인데, 모든걸 다 갖춘곳이라고 여겨지지만 오늘은 날이 아닌가 봅니다.
혹시 미끼가 잘못된건지, 아니면 낚시대가 잘못된 건지 고민하게 되네요 ㅋ
미끼를 새우로 하면 조과가 괜찮을라나? ㅎ 다음엔 정말 원투 채비가 아닌 벵어돔 채비로 와서 여러 어종을 공략해 봐야겠어요 ㅎ
오늘도 이렇게 낚시로 한끼를 해결하려는 희망을 접고 철수를 시작했네요 ㅎ 다음엔 새로운 미끼와 새로운 채비로 포인트를 공략하여 여러분께 리뷰를 다시 올리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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